[사진] 한화 카펜터, 두산 미란다, 삼성 피렐라, KT 알몬테(왼쪽 위에서 시계 방향)
[사진] 한화 카펜터, 두산 미란다, 삼성 피렐라, KT 알몬테(왼쪽 위에서 시계 방향)

[OSEN=한용섭 기자] 2021시즌 KBO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다. 

올 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5개팀은 내년 외국인 라인업을 모두 확정했다. 1~5위팀에서는 우승팀 NC가 한 명도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두산과 LG 그리고 키움은 마지막 한 자리를 남겨두고 있다. 

새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대만프로야구에서 성공해 KBO리그로 건너온 투수들과 일본프로야구에서 성공하지 못한 채 한국으로 온 타자들이 눈길을 모은다. 

대만에서 뛴 투수를 영입하는 것은 실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코로나19와의 영향도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는 올해 열리지 않았고, 단축 시즌(60경기)을 치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투수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스카우트들이 직접 미국으로 가서 외국인 선수 기량을 체크하기 여의치 않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아니라면 리스트로만 체크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일본과 대만에서 뛴 선수들을 더 유심히 체크했다. 

무엇보다 대만에서 성공을 발판으로 한국에서도 통할지, 일본에서 실패했지만, 한국에서는 반등할지 궁금하다. 대만, 한국, 일본의 프로야구 수준이 간접 비교될 수 있다. 

# 대만프로야구 평균자책점 3~4위, 좌완 투수 장점

한화의 라이언 카펜터(총액 50만 달러)와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총액 80만 달러)는 올해 대만프로야구에서 뛰었다. 둘 다 과거 메이저리그 경력도 있다. 

카펜터(30)는 라미고 몽키스에서 26경기(157⅓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이미 지난 8월 국내 한 팀이 카펜터 영입을 추진했는데 카펜터가 시즌 전체 계약이 돼 있어서 무산됐다고 한다. 카펜터는 2018~201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며 15경기 2승 8패 평균자책점 8.57를 기록했다. 

미란다(31)는 중신 브라더스에서 25경기(156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했다. 2016~2018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4경기(40경기 선발) 13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한 미란다는 대만으로 가기 전에 2018년 7월~2019시즌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뛰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2019시즌 부진해 방출됐다. 

대만프로야구는 전반기에는 반발계수가 매우 높은 ‘탱탱볼’ 공인구를 사용하다 후반기에 엄격한 기준의 새 공인구를 사용했다. 평균자책점 순위에서 미란다는 3위, 카펜터는 4위였다. KBO리그에서 오래 뛴 소사(3.38)가 2위였다. 

미란다는 150km가 넘는 패스트볼이 인상적이고, 카펜터는 직구 스피드는 140km 초중반이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이 장점이다. 둘 다 왼손 투수라는 장점도 있다.

[사진] 두산 미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두산 미란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에서 재계약 실패했지만, 홈구장 이점

삼성과 KT는 일본에서 뛴 외국인 타자를 선택했다. 삼성은 히로시마에서 뛴 외야수 호세 피렐라(31)를 총액 80만 달러에 영입했다. MVP 로하스를 일본으로 떠나보낸 KT는 주니치에서 3년을 뛴 외야수 조일로 알몬테(31)와 총액 7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

알몬테는 스위치 히터, 2018년부터 3년간 주니치에서 24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6리(876타수 277안타) 31홈런 131타점 107득점을 거뒀다. 연평균 10홈런인 셈. 

2018년 타율 3할2푼1리(498타수 160안타) 15홈런 77타점으로 가장 좋았고, 최근 2년 연속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지난해  3할2푼9리(164타수 54안타) 7홈런, 올해 타율 2할9푼4리(214타수 63안타) 9홈런. 부상만 없다면 KBO리그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피렐라는 올해 히로시마에서 99경기 타율 2할6푼6리(316타수 84안타) 11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삼진율이 낮고 컨택트 능력이 좋다고 평가,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로 영입했다. 

알몬테와 피렐라도 과거 메이저리그 경험은 있다. 알몬테는 2013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2년간 47경기를 뛰었다. 피렐라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 통산 302경기 타율 2할5푼7리(909타수 234안타) 17홈런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타자친화형인 KT위즈파크와 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각각 홈구장으로 사용해 장타력도 기대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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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지난 12월 18일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장 선거 입후도 등록을 한 백현식 전 회장의 소식을 전했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 악화, 이로 인해 ▲ 부산이 14년 동안 A매치를 개최할 수 없었던 이유와 ▲ 한 축구 지도자의 꿈을 짓밟았던 일▲ 부산시축구협회 재직 당시 미수금 내역 등을 조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 축구인들은 “부산 축구를 10년 후퇴시킨 사람이 다시 요직에 앉으려 한다. 과거 대한축구협회와 관계도 이 사람 때문에 틀어졌다. 부산 축구인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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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1일 부산시축구협회 제23대 회장 선거가 열렸다. 백현식 전 회장과 최철수 현 회장의 2파전이었고, 단 3표 차이로 백현식 전 회장이 승리했다. 15, 17. 18, 19, 이번 23대까지 5선에 성공하며 명예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찝찝한 당선이었다. 사실 이 선거는 시작 전부터 개운치 않았다. 이후 추적에 나섰고, 백현식 전 회장의 비리 행위가 드러났다.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부산 지역 유소년 지도자들(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는 다수)에게 돈을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

‘스포탈코리아’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원할 경우 자신의 신상을 밝혀도 괜찮다”고 했지만, 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 백현식 전 회장, 유소년 지도자들에게 돈 잔치 벌여

제보자에 따르면 4월경 부산 해운대 한 고깃집에서 백현식 전 회장과 초등학교 감독 10명(실제 학교명 언급)이 만났다. 10명을 불렀는데 9명만 참석했다. 자신이 축구판에서 명예 회복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개인에게 50만원씩 줬다. 부산 축구를 후퇴시킨 주역이다. 아직 현장에 내 제자들이 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축구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어 통화 내역 일부를 녹음했다. 부산 축구를 위해 이런 사람이 회장을 해서는 안 된다. 12년 동안 부산 축구를 다 말아 먹었다. 내가 현역에 있을 때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다. 한 번은 내가 백현식 전 회장의 반대편에서 선거 운동을 도왔는데 금전을 뿌리기 일쑤였다. 아직도 그런다. 그걸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 경찰 고발까지 고려하고 있다.

아래는 제보자와 A, B, C, D 감독의 통화 내역 중 일부 발췌.

#. A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과 언제 만났나?”
[A감독] “휴대 전화를 바꿔서 정확한 날짜는 없지만, 4월경 해운대 소고깃집에서 만났다. 모 감독이 참석하라고 해서 갔는데 백현식 전 회장이 밥을 사줬다. ‘사업을 하다가 망했는데 다시 일어섰다. 다시 한 번 회장을 맡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사업이 잘돼 용돈(현장에 있던 감독들에게 각 50만원씩)을 주는 것’이라 했다. 자세히 뭘 하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부산시축구협회가 돌아가는 사정을 우리에게 묻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직접 돈을 전달했나?”
[A감독] “백현식 전 회장 옆에 있던 여성분이 돈을 갖고 있다가 우리에게 줬다”

[제보자] “현장에 몇 명이 있었는지?”
[A감독] “참석자는 백현식 전 회장, 여 비서, 지도자 9명, 시축구협회 관계자 2명,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원로 2명 등이었다”

#. B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회장이 감독들을 모아 놓고 돈을 줬나?
[B감독] “줘서 받았다. 4월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다. 회장이 그런 것 같은데, 내가 투표(돈을 받았다고 지지하는)하는데 큰 상관없다. 직접적으로 도움 받은 것도 없고…”

[제보자] “4월 해운대 한 고깃집에 고등학교 감독은 없었나? 있었다고 들었는데?”
[B감독] “중학교는 조금 있었다. 초등학교 감독이 많았다”

#. C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신경 쓰나?”
[C감독] “모르겠다”(웃음)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저녁 먹으면서 용돈을 줬다고 하던데?
[C감독] (웃으며) “어떻게 아셨는지?”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했다던데?”
[C감독] “맞다, 그런 얘기가 있었다”

#. D감독과 통화 내역

[제보자] “백현식 전 회장이 ○○○랑 같이 불러서 나갔다는데? 이번 선거 신경 쓴 건가?
[D감독] 웃으며 “그건 아니다. 내가 무슨 영향력이 있어서…”

[제보자] “고깃집 상호명이 기억나는지?”
[D감독] “기억이 잘 안 난다”

[제보자] “회장 선거 나온다고 용돈을 줬는지?”
[D감독] “50만 원 받았다. 용돈하라고 줬다. 회사 명의라 했다. 그때는 회장 선거 나온다는 얘기는 안 했다. 얼굴 보고 반가워서 줬다고 했다.”

[제보자] “회장 선거에 안 나오는데 굳이 돈을 줄 이유가 없는데?”
[D감독] (난처한 듯 침묵…)
이하 생략…

이 사안을 교육청(장학사)에 문의했는데, 지도자들의 뇌물수수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벌이 가능하다. 단, 자발적인 양심선언일 경우 정상 참작되며, 경미한 징계로 끝난다. 누군가 불러서, 모르고 참석한 일이니 옷을 벗거나 중징계를 받을 일까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변호사 자문 결과 민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는다.

백현식 전 회장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는 이것뿐 만이 아니다. 또 다른 제보자B는 이름만 대면 우리나라 축구인, 팬들도 알만한 레전드가 과거 백현식 전 회장과 한 배에 올랐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다 알고, 축구인들에게 덕망 높은 존재인데 백현식 전 회장에게 쩔쩔매고, 돈 많다고 굽신거리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말도 한 마디 제대로 못했다.”

제보자C는 “축구 원로들이 처음에는 백현식 전 회장의 사탕발린 말에 속다가, 실체를 알고 안 따른다. 기면 기고 아이면 아이고, 정말 깨끗한 선거가 되고 축구를 위해 헌신할 사람이 회장직을 맡는 게 옳다”는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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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식 전 회장, 각 구군에도 500만 원씩 뿌렸다

‘스포탈코리아’는 부산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내용 일부도 입수했다.

새로운 회장 후보(백현식 전 회장)에 대한 이의 신청이 들어와 지난 25일 위원들의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최철수 현 회장(신청인)이 백현식 당선인(피 신청인)을 상대로 당선 무효 및 이의 신청한 사안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 한 구 축구협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씨가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이름을 공개해도 상관없다. 나는 당당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사무국장은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금품 살포를 해서 선거를 치르나. 아주 예전 방식이고 잘못됐다고 판단해 증언하기 위해 출석했다. 금품 살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 구 축구협회장이 안 받았다(백현식 전 회장으로부터)고 했기 때문에 내가 당당히 나왔다. 다른 구 국장들과 통화했는데 한 구에서는 ‘직접 받았다’고 시인했다.”

[위원장] “누가 돈을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측에서 한 구 신입 회장에게 줬다. 누군가를 통해 전달했다. 국장들끼리 얘기해보니 돈을 받아서 각 단위(구 축구협회→각 동호회)로 50만원씩 풀었다. 이전 부산시축구협회 운영이 잘못됐다. 다시 돌아온다니, 그래선 안 된다. 16개 구둔은 대의원 자격으로 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다. 축구 발전 기금으로 500만 원씩 13~14개 구에 돌렸다. 이 자체가 불법이다. 정말 축구를 아끼고 발전 기금을 내놓고 싶으면 예를 들어 사무국장을 불러 통장에 ‘이만큼 넣었다’고 말하면 되는데, 회장들에게 직접 줬다. 문제의 소지가 분명 있다. 나느 한 점 부끄럼이 없다. 내 아이도 축구를 하고 있다. 어른들이 이래서 되겠나. 애들한테 뭘 가르치겠나.”

[위원장] “500만원 받은 시기는?”
[증인] “7월 8일 수요일이다. 장소는 모르겠다. 한 구의 술집에서 받았을 거고, 다른 구에서도 그러지 않았을까.”

[위원장] “누가 줬나?”
[증인] “백현식 전 회장 라인이다. 구 회장이 받았다. 7월 중 500만원이었다. 각 구군에 축구협회 발전 기금으로 500만원씩 돌렸다. 선거 전날도 돌렸다(이건 들은 이야기).

[위원장] “부산시 전체 구군에 전부 돈을 줬나?”
[증인] “반대가 심한 두세 곳 빼고 돈을 다 돌렸다.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위원장] “선거 전에 금품 살포한 정황이 있나?”
[증인] “19일 인가 사상에서 국장 3~4명이 모였다고 들었다. 1인당 100만 원씩. 목적은 분명했다. 투표권이 있는 사람. 만나서 돈을 전달했다. 누가 줬는지 모른다(백현식 전 회장 라인). 그렇지만 끝까지 증언할 자신 있다. 주변에서 말렸는데 이 자리에 나왔다. 떳떳하다. 어떤 화살이 날아와도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파워볼

[위원장] “누구에게 들었나?”
[증인] 구군 국장 밴드가 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간다. 통화도 하고, 이 건에 관해 녹취를 못해서 안타깝다. 금품 살포는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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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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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5일 자신의 SNS에 “가족으로서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이비드 베컴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있다. 아내 빅토리아부터 첫째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그리고 막내 딸인 하퍼까지 한 곳에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같은 파자마를 맞춰 입고 가족 사진을 남기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엄마와 아빠를 쏙 빼닮은 4남매의 훈훈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99년 가수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데이비드 베컴 SNS

음모론 제기 “단순 판결 아닌 ‘저쪽의’ 반격”… “결론 내고 재판을 요식행위로 진행” 주장도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판사에게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 “죽어봐라 이 새끼들아, 이런 식의 판결”, “결론을 낸 뒤 재판을 요식행위로 진행했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김씨는 지난 25일 공개된 유튜브 ‘다스뵈이다’에서 재판부를 겨냥해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씨는 정 교수 선고에 대해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라 저쪽의 반격”이라며 진영논리를 끌어왔다. 판사가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조국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를 상징하는 얼굴이었고, 민정수석 법무부장관도 했고,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된다면서 죽어봐라 이 새끼들아, 이런 판결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씨 발언에 “제가 (판결에) 감정이 섞였다고 말한 게 복합적으로 그런 걸 다 포함한 것”이라고 호응했다.파워볼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증거조작 관련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억3894여만원의 추징도 명했다.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판사에게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 “죽어봐라 이 새끼들아, 이런 식의 판결”, “결론을 낸 뒤 재판을 요식행위로 진행했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유튜브 다스뵈이다.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판사에게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 “죽어봐라 이 새끼들아, 이런 식의 판결”, “결론을 낸 뒤 재판을 요식행위로 진행했다”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유튜브 다스뵈이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이 한 사람 인생을 망가뜨리는 수사를 한 것에 대해 적어도 법원은 준엄하게 사법 통제를 했어야 한다”고 하자 김씨는 “제동은커녕 (재판부가 검찰과) 박자를 짝짝 맞췄다”고 했다.

김씨는 “판사가 (편파적) 언론의 보도를 즐기면서 그 운율에 맞춰 춤춰서 내린 판결”이라고 혹평했다. 김종민 최고위원도 “최근 중요한 정치적 판결에서 정치적 편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판사 1~2명에게 국민 기본권의 생사여탈을 맡기는 게 과연 올바른 사법인가”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신장식, 양지열, 신유진, 서기호 변호사 등 출연진과의 대화에선 “사모펀드, 권력형 범죄라고 했는데 다 무죄”라며 “남은 것은 (조민씨의) 고등학교 체험학습, 표창장 이게 다 유죄다. 법복을 입고 정치를 했다. 기득권이 반격하는 것이다.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전쟁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정 교수의 사모펀드 비리 의혹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는 무죄라고 봤지만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으로 인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일부 유죄라고 선고했다.

김씨는 재판부를 겨냥해 “이번 사건은 재판이 진행되면서 심증이 만들어져 아 그렇구나 해서 나온 게 아니라 재판 시작할 때부터 결론이 난 사람이 재판을 요식행위로 진행했다”고 한 뒤 “잠재적으로 무서운 (대선) 주자가 될 수 있는 싹을 밑동부터 자르겠다는 것이다. 정치적 관점에서 보자면 가족부터 철저하게 박살내줄 게 이거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조국 전 장관의 각성을 부르는 결정”이라며 “정치인 조국의 탄생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정 교수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 선고한 데 대해서도 “그게 유죄면 그 시절 부모들 다 감옥간다”고 주장했다.

[OSEN=이승훈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의 음원이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 28.6%, 2회 방송 28.5%로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며 원조 프로그램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가 음원 차트까지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26일)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 성인가요 차트에 지난 25일 발매된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2’ 8곡 중 전유진의 ‘서울 가 살자’가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성민지의 ‘세월강’, 김의영의 ‘용두산 엘레지’, 영지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주미의 ‘내장산’ 등 2회 방송분의 음원들과 지난 18일에 발매된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 마리아의 ‘울면서 후회하네’, 윤태화의 ‘님이여’ 등이 차트인하여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방송과 함께 음원까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 전 음원 사이트의 성인가요 차트는 ‘미스트롯2’와 ‘내일은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프로그램 음원과 TOP6를 비롯한 출연자들의 음원이 성인가요 차트의 90%를 장악하며 ‘트롯 원조’ TV조선은 ‘차트 싹쓸이’로 여타 트롯 프로그램이 따라올 수 없는 ‘오리지널’의 독보적인 품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미스트롯2’는 시청률 28.6%, 최고 시청률 30.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2회 방송에서도 시청률 28.5%, 최고 시청률 29.9%를 기록했다. ‘미스트롯2’는 참가자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데에 이어 지난주 방송된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과 마리아의 ‘울면서 후회하네’ 무대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43만 회를 기록했으며 윤태화의 ‘님이여’ 역시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해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다시 한번 써내려가고 있다.

‘미스트롯2’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현역 가수를 비롯해 아직까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지만,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무명 가수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트롯2’는 트롯에 대한 진심 하나로 뭉친 여성 참가자들이 열정적이고 파격적인 무대를 펼치며 향후 경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워볼게임

한편 지난 18일 발매된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1’ 음원에 이어 지난 25일 ‘미스트롯2 예선전 베스트 PART2’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seunghun@osen.co.kr

[사진] ㈜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