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언더독의 반란’을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일차 언더독의 반란에서 LCK는 PCS와 OPL에게 패배했지만 경기를 즐기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두 경기 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선수들끼리 분위기도 좋고 각자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같아 재밌게 플레이 했다”고 밝혔다.

1경기에서 LCK는 미드 요네-바텀 야스오라는 형제 조합을 꺼내 들었다. 특히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는 마포 고등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해설진은 ‘마포고 이과 듀오’라고 두 선수의 챔피언 조합을 칭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출중해 호흡이 맞는 장면이 나온 것 같진 않다”는 이상혁은 1세트 픽의 배경에 대해 “요네를 픽했는데 ‘데프트’가 나한테 맞춰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LCK 올스타 선수단은 이상혁을 제외하고 첫 출전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혁은 “딱히 조언을 해주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스타전은 처음이라 나도 새로운 마음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7년 연속 올스타로 선발된 이상혁은 “이번 올스타전도 많은 팬분들의 투표 덕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인데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끝맺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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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가 풍성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신서유기8’이 지난 18일 종영했다. 이번 시즌은 신선한 구성과 익숙한 재미가 만나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호응하듯 상승세를 이어온 시청률은 지난 10회 전체플랫폼 가구 기준 전 시즌 1위를 기록했고,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첫 방송 이후 11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전채널 1위를 기록하며 레전드 예능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는 연이은 신상 게임부터 강호동-이수근-은지원-규현-송민호-피오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 결과다. 이번 시즌에서는 다양한 신상 게임이 대거 탄생하며 전국민을 다시 한 번 ‘신서유기’ 게임 열풍에 몰아넣었다.

붕붕붕 게임, 훈민정음 윷놀이, 음악 장학퀴즈, 단합 없는 단합대회, 업그레이드 고깔 게임 등 신상 게임들이 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배출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격의 없는 대화와 애드리브를 낳으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 18일 최종회는 ‘2020 송년의 밤’과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미방송분으로 구성됐다. 송년의 밤 멤버들은 서로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YB에게 “거침없는 표현들, 지금처럼 주저없이 표현해주길”이라며 감사를 전했고 규현은 OB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은지원은 시청자들에게 “모두 많이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마음은 가깝게 지내자”라며 따스한 인사를 전했다.

최종회만의 백미인 미방송분도 대거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 흥부전’ 시절 이어말하기, 고깔게임에서 멤버들은 엎치락뒤치락 다투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음악 장학퀴즈’ 드라마 맞추기 OST퀴즈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졌지만 결국 흥부네 강호동-이수근-송민호가 포식을 따냈다. 이밖에 ‘나나투어’ 멤버들의 못다한 추자도 리포팅, 굴비에 진심인 규현의 ‘조쓸신잡’부터 엉뚱미 가득한 멤버들의 퀴즈 오답 릴레이까지 다양한 재미가 안방을 찾았다.

시청자들의 웃음과 박수 속에 시즌을 마무리한 박현용PD는 “전국민이 세계적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신서유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시청자분들께 건강한 웃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목표를 향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라며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건강한 웃음을 되찾은 11주 간의 금요일이었길 바란다. 다음 시즌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재미있고 참신한 ‘신서유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서울신문]

보아/SM 엔터테인먼트
보아/SM 엔터테인먼트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
SM “직원 무지에 의한 실수” 해명
졸피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
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이에 대해 해외지사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일은 무역·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보아는 소속사인 SM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한 혐의로 전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M 측은 “최근 보아의 건강검진 결과, 성장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히 수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며 “일본 활동 당시 현지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부작용이 없었던 것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지 직원이)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받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했다.

또 SM 측은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현지 우체국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사실 관계와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다.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졸피뎀은 어떤 약품?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중독성이 강한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내성이나 의존성이 적은 편이지만, 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졸피뎀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이 가능하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고,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으면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DUR(의약품안심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가 최근 약물을 처방받은 날짜가 언제 인지, 얼마나 처방받았는지 조회가 가능하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 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 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스타뉴스 전시윤 기자]/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아이보리색 맨투맨 티에 베이지색 슬랙스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자신의 본명 ‘김수현’이 적힌 검은색 의자에 팔을 올리고 앉아 무심한 듯 쳐다보는 그윽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 미래 남편이었으면”, “오빠 턱선에 베일 것 같아.. 미친 턱선 어쩔겨 옆선 미남이잖아” 등 댓글을 달았다.파워볼게임

한편 김수현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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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준우승 징크스’ 설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울산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페르세폴리스(이란)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을 치른다.

한 고비만 남았다. 울산은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2012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에 오른다. 아울러 K리그 팀으로서는 2016년 전북 이후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무엇보다 울산에 이번 결승전은 준우승의 설움을 털어내는 설욕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울산은 매번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준우승만 두 번 차지했다. 전북에만 1무 4패를 당하며 K리그1과 FA컵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9년 K리그1 최종전에서 충격패로 전북에 우승을 내주고, 2018년 FA컵에서 대구에 패해 준우승을 당한 것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최근 3년간 준우승만 4번 겪은 울산이다. 이번에야말로 우승컵을 들어 올려야 체면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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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는 매우 좋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려 왔고, 특히 코로나19로 대회가 재개된 뒤에는 8전 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만나 연장전으로 고전하긴 했지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9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에 6실점만을 내주며 탄탄한 수비력도 뽐냈다. 여기에 준결승전 이후 6일이라는 꿀맛같은 휴식도 얻었다.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파워볼

다만 울산이 경계해야 할 것은 ‘공포증’이다. 숱한 준우승 경험이 오히려 결승전에서 조급함과 위축으로 연결될 수 있다. 좋은 분위기와 기세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19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다. 이번 대회 내내 우리가 준비한 경기를 위해, 중원 장악을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에도 우리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우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