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가 오랜만에 광희 삼촌과 영상통화로 만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7회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찐건나블리 가족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행복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찐건나블리 가족은 광희 삼촌과 오랜만에 영상 통화로 만났다. 키즈 카페부터 스위스 여행까지 다양한 추억을 함께 쌓아 온 광희 삼촌이 컴퓨터 화면에 등장하자 나은이와 건후 모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아이들은 막내 진우를 직접 소개해 주는가 하면 “보고싶어요”라며 사랑이 넘치는 애교를 선보여 광희 삼촌의 심장을 녹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건후는 버퍼링이 걸려 순간 캡처처럼 멈춘 광희의 표정을 똑같이 따라 하며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에 웃음이 가득했던 찐건나블리 가족과 광희의 영상 통화를 엿볼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또한 찐건나블리 가족은 아빠와 함께 짜장면 직접 만들어 먹기에 나섰다고.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손에 들고 면 만들기에 도전한 것. 이때 건후는 아빠에게 음악을 요구하며 면 만들기 현장을 흥겨운 파티로 물들였다는 전언. 음악에 몸을 맡기고 면 만들기에 심취한 건후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손바닥이 밀가루 범벅이 된 건후와 진우 형제가 예술혼을 불태우며 거실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찐건나블리 가족은 무사히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이 과정에서 사랑스러운 찐건나블리 삼 남매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까. 이 모든 것이 밝혀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7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파워사다리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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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19골을 넣는 화력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28)이 8골, 해리 케인(27)이 7골로 팀이 넣은 19골 중 절반 이상을 뽑았다. 특히 두 선수의 호흡이 찰떡궁합. 개막 6경기에서 9골을 합작했고 지금까지 29개 골을 함께 만들었다. 통산 합작 29골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로 1위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듀오와 7골 차이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19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그들의 관계에서 시작했다. 그들은 좋은 친구고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한다”며 “단지 이기고 싶어서 경기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질투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빠른 선수고 공간 침투를 좋아한다. 해리 케인은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케인이 아래로 내려오면 엄청난 선수가 된다”고 치켜세웠다.

지난 시즌 부임하고 토트넘을 파악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공격 패턴을 완전히 바꿨다. 지공 시 케인이 미드필더 중앙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으면 손흥민이 공간을 침투한다. 케인의 스루패스에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방식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 공격 루트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번리와 경기에서 케인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케인과 발을 맞춘 지 오래됐다. 밥 먹을 때, 운동할 때, 심지어 운동장 밖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베일은 이번 시즌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7년 만에 돌아왔다. 부상에서 회복하고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현지에선 상대 수비가 손흥민과 케인에게 집중 견제를 할 때 완전한 베일이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이 어떤 부담도 느끼지 않아야 한다. 몇 년 전과 비교해선 안 된다. 이젠 안정과 평화로운 시기다. 열심히 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갈 때”라고 했다.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대세로 떠오른 부부 예능이 아슬아슬한 선을 넘나들고 있다.

요즘 예능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는 바로 ‘부부’다. 이젠 부부 예능이 관찰 예능의 한 장르로 진화한 모양새다. 이에 방송가는 앞다퉈 새로운 콘셉트를 가미한 부부 예능을 내놓고 있다. 결혼 후 일상을 들여다보는 건 물론 은밀한 부부관계부터 최근엔 이혼 부부를 조명하는 예능까지 론칭을 앞뒀다.

시대정신과 트렌드를 반영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변화하는 부부 혹은 가족의 형태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베일에 싸인 연예인들의 부부 생활은 대중의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스타들의 꾸며진 일상보다 가식없는 솔직함이 각광 받는 요즘, 부부관계에 있어서 환상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건 예능의 순기능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부 관찰 예능의 부흥기를 연 건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와 TV조선 ‘아내의 맛’이다. 최근에는 결혼을 앞둔 연예인이라면 둘 중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는 출연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부부 예능 출연이 자연스러운 수순이 됐다. 최근 ‘동상이몽2’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 전진 류이서 부부와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혹은 임신 소식을 전한 박은영 김형우 부부, 배슬기 심리섭 부부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이혼율 0%의 개그맨 부부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JTBC ‘1호가 될 순 없어’도 부부 예능의 화력을 더했다.

솔직함과 당당함이 최근 예능을 가로지르는 키워드이다 보니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와 같은 19금 부부 예능도 등장했다. 부부들의 은밀한 성생활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내세웠다. 실제 부부가 출연해 부부의 침실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실화를 드라마로 재연한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최근 자체 최고시청률인 3.6%를 기록했다.

‘아내의 맛’으로 부부 예능의 맛을 본 TV조선은 20일 또 다른 콘셉트의 부부 예능을 내놓는다.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하는 과정을 조명하는 ‘우리 이혼했어요’가 바로 그 주인공.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이 이혼 13년 만에 동반 출연한다고 예고돼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혼 부부를 통해 재결합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방송사들은 위험요소도 분명히 있지만,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부부 예능을 쉽게 놓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육아, 가족 예능도 어느정도 한계점에 다다른 시점에서 부부 예능은 새로운 활로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사생활까지 알아야 하냐’는 불편한 반응도 있지만, 심의가 자유롭고 자극적인 콘텐츠로 젊은 시청층을 유입하고 있는 유튜브나 OTT 등과 경쟁하기 위해선 중장년층까지 포괄할 수 있는 부부 예능은 매력적인 카드다”라고 털어놨다.파워볼엔트리

다만 부부 예능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리얼함 보다는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부분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 실제로 일부 부부 예능은 설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고, ‘1호가 될 순 없어’와 ‘애로부부’도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방송 이후 일부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과 악플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직 방영 전이긴 하지만 ‘우리 이혼했어요’ 역시 이혼이라는 사적인 소재를 다루는 만큼 비슷한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현실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부부 예능들이 이같은 논란을 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진선미, 다세대주택 둘러보고 “방도 3개 있고 내가 사는 아파트와 차이 없어”
윤 “민주화 세대라 지칭하는 이들이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에 젖은 게 아이러니”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도시 간선도로 입체화(지하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방안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도시 간선도로 입체화(지하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방안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1.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위원장이자 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을 공개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진 의원이) ‘아파트에 대한 환상’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언급하며 임대차법을 옹호했는데, 민주화 세대라 지칭하는 이들이 누구보다도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에 젖어 기본을 외면하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아이러니”라고 적었다.

진 의원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열린 현장토론회 후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더 했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앞서 다세대주택을 직접 둘러본 뒤에는 “방도 3개가 있고 해서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이런 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 인식의 밑동이 무엇인지 알아볼 생각도 않고 방 개수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지적인 나태함'”이라며 “특히 입법부와 여당 주거정책의 큰 책임을 맡았다는 분이 이렇게 지적으로 게으르다는 것은 참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진 의원의 고압적인 태도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보다 암울한 것은 오랜 세월 축적돼 온 국민의 인식을 아무런 근거 없이 ‘환상이나 편견’으로 치부하는 고압적인 태도”라며 “세상을 오로지 가해자 임대인, 피해자 임차인으로 갈라 100여년에 걸쳐 형성되고 지속된 전세시장의 공생구조를 망가뜨린 용감함의 뿌리”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구에서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는 치고받고 싸웠지만 전체주의가 부상하자 급화해했다”며 “이들이 전체주의에 가장 혐오한 건 본인의 선험적 믿음을 다른 이에게 강제하는 비민주적 태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이의 생각할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합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제대로 된 생각을 기대하겠느냐”며 “문명화된 모든 나라 정책써클을 관통하는 원칙은 ‘근거에 기반한 판단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근거가 나오면 스스로의 믿음도 교정하며 정책을 수립한다’이다”고 강조했다.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두산 김민규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1/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두산 김민규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고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21/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스물한살 투수의 반전.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에서 김민규가 반란을 일으켰다. 앞서 나온 그 어떤 투수들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갔다.

두산 베어스 김민규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두산은 앞선 3경기에서 라울 알칸타라-크리스 플렉센-최원준을 차례로 내세웠었다. 알칸타라는 1차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고, 3차전 선발 최원준도 2⅔이닝 3실점 조기 강판 됐었다. 2차전 선발인 플렉센만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앞선 시리즈보다 컨디션은 확실히 떨어져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4차전 선발을 두고 여러 고민을 한 끝에 김민규를 내정해두고 있었다. 18일 2차전에서 마무리 이영하가 흔들리면서 김민규가 9회 마무리로 긴급 등판하는 변수가 발생하긴 했지만, 오히려 안정감을 확인하면서 4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생애 첫번째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 그것도 팀의 3승이 걸려있는 큰 경기였다. ‘쉬어갈 타순이 없다’는 NC 강타선을 상대한 김민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NC 선발 투수도 ‘영건’ 송명기가 나섰다. 김민규와 송명기는 역대급 젊은 투수전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했다.

김민규는 장기인 제구력을 앞세워 아웃카운트를 빠르게 잡아갔다. 1회부터 박민우-이명기-나성범을 모두 범타 처리했고, 2회에도 양의지-강진성-모창민이 모두 뜬공으로 잡혔다. 타구가 뻗지 못했다.

3회 애런 알테어에게 첫 안타를 맞았고, 이후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2사 1,2루에서 이명기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포수 박세혁도 김민규의 호투를 도왔다. 4회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 도루를 저지하면서 NC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5회에도 선두타자 모창민의 좌전 안타에 이어 노진혁-알테어-지석훈을 공 6개로 요리했다.파워볼게임

한계 투구수를 80개 전후로 잡아뒀던 김민규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박민우를 2루 땅볼로 잘 잡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명기에게 안타를 맞자 두산 벤치가 투수를 교체했다. 힘이 떨어졌다는 판단이었다.팀내 어떤 투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호투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이영하가 김민규의 책임 주자를 들여보내면서 최종 기록은 5⅓이닝 4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 실점은 있었지만 김민규의 호투는 빛났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