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사진=AFPBBNews)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0~2021시즌 첫 우승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 도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임성재가 상승세를 이어 올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1, 2라운드는 두 코스를 각각 한 번씩 돌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끝난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치며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게 아쉽게 우승을 내줬지만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 준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세웠다.

마스터스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경신한 임성재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까지 내며 세계랭킹 18위로 올라섰다. 준우승 상금으로는 102만2000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포인트 27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16위가 됐다.

메이저용 담력까지 생긴 임성재는 RSM 클래식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는 지난주 마스터스 준우승으로 최근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RSM 클래식과의 궁합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018~2019시즌 공동 3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리게 된다.

임성재는 1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PGA 투어 대회인 만큼 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며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서는 바람을 정확하게 읽는 게 중요하다. 바람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치는 샷으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발표한 파워랭킹 15인 명단에 당당히 포함됐다. PGA 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을 등을 고려해 우승 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2위로 선정된 임성재는 웹 심슨(미국), 세바스티안 뮤뇨즈(콜롬비아), 티럴 해튼(잉글랜드) 등과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을 펼쳐 한국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하고 싶다”며 “지난주 좋았던 샷과 퍼트 감을 살려 올해 일정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 외에 이경훈(29)과 강성훈(33), 최경주(50)가 출전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이경훈은 2시즌 연속 톱5에 도전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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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아버지와 삼촌 등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한 메이저리그 유망주에게 종신형이 내려졌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 주요 외신은 20일(한국시간) “야구방망이로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브랜든 마틴이 리버사이드 카운티 고등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마틴은 2015년 9월 아버지와 삼촌 그리고 보안시설 업체 직원을 살해한 뒤 곧바로 체포됐고, 지방검찰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무기징역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만큼 내야수 유망주로 평가받았던 마틴은 정신 불안과 폭력 성향으로 제대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다.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때리거나 어머니의 가위로 위협하는 폭력행위 등을 일삼았다.

결국 2015년 정신치료시설로 입원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마틴은 그러나 같은 해 9월 퇴원 직후 범죄를 저질렀다. 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아버지와 삼촌 그리고 경보기를 설치하기 위해 방문했던 직원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살해했다.

야후스포츠는 “마틴은 탬파베이 입단 후 마이너리그에서 3년간 뛰다가 2015년 방출됐다. 이후 정신과 문제로 계속 치료를 받았다”면서 “그러나 마틴은 퇴원 직후 범죄를 저지른 뒤 도망갔고, 결국 경찰에게 체포돼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틴은 형량 기간 가석방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체포 직후 리버사이드 구치소로 수감된 마틴은 지방검찰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고등법원은 마틴에게 무기징역을 내렸다.

가덕신공항특별법·공수처법 개정 정기국회 처리 방침
이낙연 “공수처 표류하는 일 막을 제도 개선 필요해”
신동근 “밥상 엎는 게 깡패짓, 국민의힘이 하고 있어”
공수처법 개정안 오는 25일 법사위 법안소위서 심사
가덕신공항 예타 면제 검토..野 PK 의원도 공감대
최인호 “신공항특별법 이번 정기국회 처리가 목표”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윤해리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특별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야당은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이 ‘깡패짓’이라며 날을 세우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 가덕신공항 문제 또한 당내 TK(대구·경북) 세력과 PK(부산·경남) 세력의 이해관계가 갈리면서 방어 동력을 상실한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을 점검하고 처리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공수처 출범 문제였다. 그는 “공수처는 우리 국민이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공수처법) 소수의견 존중 규정이 악용돼 국민의 기다림이 배반당했다”라며 “이제 더는 기다리게 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사위가 의원들의 지혜를 모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과 간담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고 사실상 활동을 종료한 데 대해 긴급 논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과 간담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고 사실상 활동을 종료한 데 대해 긴급 논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photo@newsis.com

이와 함께 공정경제 3법(공정거래법·상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국정원법과 경찰청법, 5·18 법안과 4·3특별법, 일하는 국회법, K뉴딜 관련 법안 등도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로 꼽았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또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지만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공수처법 개정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소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공수처의 구성과 가동이 장기간 표류하는 일은 막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오는 25일 법사위 법안소위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모든 공수처법 개정안이 병합 심사될 예정이다. 민주당 의원들이 제출한 개정안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것이 골자다. 같은날 의결까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최인호수석대변인(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보궐당헌당규 개정 전당원 투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이날 민주당은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참여한 권리당원 86.64%가 당헌 개정 및 공천에 찬성,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론지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최인호수석대변인(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보궐당헌당규 개정 전당원 투표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이날 민주당은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참여한 권리당원 86.64%가 당헌 개정 및 공천에 찬성,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론지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02 photo@newsis.com

신동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개정 강행을) 깡패짓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야당 측이) 밥상을 엎어버려서 새로운 상을 차리는 게 깡패짓인가, 밥상을 엎는 게 깡패짓이지”라며 “깡패짓은 국민의힘이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 염원에 부응하려면 올해 내에 출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수처 출범 파행의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 및 최고위원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일관되게 소수위원 비토권을 이용해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게 했다”며 “지금 와서 회의를 한 번 더 연다고 해서 어떤 진전이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하태경(오른쪽), 박수영 의원이 20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5인이 공동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민의힘 하태경(오른쪽), 박수영 의원이 20일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5인이 공동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0. photo@newsis.com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라며 “공수처를 (연내) 출범시킬 수 있는 법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밀어붙일 경우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파워볼사이트

민주당은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가덕신공항 신속 추진에도 총력전을 펴고 있다.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특별법에는 사전 용역 간소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에 관한 조항이 들어갈 전망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도 신속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우호적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당론으로 특별법을 발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 기존 결과 준용,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들어갔는데, 우리도 잘 참고하겠다고 했다”라며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은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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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한효주가 추자현이 만든 김밥을 자랑했다.

한효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추자현 계정을 태그하면서 “자현언니의 김밥”이라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추자현이 한효주를 위해 만든 김밥 2줄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고, 한효주는 이를 자랑하면서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인증했다.

특히 평소 BH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왔던 만큼, 추자현의 요리실력과 두 사람의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효주는 현재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 중이며, 추자현은 2017년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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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핀란드 출신 새신랑 빌푸가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파워볼엔트리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살이 한 달 차 빌푸의 처가댁 방문기 전파를 탔다.

이날 빌푸는 갈비찜, 구절판, 닭백숙, 잡채 등 장모님 표 진수성찬에 “이런 음식이 저와 사미, 빌레가 원하던 거였다. 한국 집밥을 제대로 먹어본 적 없다. 이번이 처음이었다”라며 “갈비가 부드럽다. 입안에서 녹는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빌푸의 절친 페트리와 레오, 밀라가 함지기를 자처했다. 페트리는 “한국살이 6년 차 페트리다. 잘 계셨느냐”라며 “사실 제가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 책임감이 있다. 기억에 남는 경험을 주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좀 더 천천히 움직이고 빌푸 발바닥을 때려야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빌푸와 처가 식구, 함지기 삼인방 간의 귀여운 경쟁이 이어졌다. 빌푸는 세 친구의 만만치 않은 밀당에 크게 당황했다. “돈보다 노래를 듣고 싶다”라는 페트리의 말에 빌푸는 “나 노래 최악인데”라면서도 아내와 왈츠를 추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끝내 함들이 성공한 빌푸는 페트리와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빌푸는 ‘한국은 어떤 곳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아마 한국이 저의 제2의 고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또 다른 가족이 한국에 살고 아내 역시 한국인이니까 저희 부부가 어디 살게 되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것 같다”라며 “앞으로 제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성격 역시 한국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다. 한국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말이다”라고 답했다.

류선정 씨는 “우리의 미래가 정말 기대된다”라는 빌푸의 말에 환하게 웃으며 “함께 밝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7년 핀란드 친구 빌레, 사미와 함께 ‘어서와’를 통해 처음 한국을 찾은 빌푸는 지난 6월 류선정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홀짝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