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반 페르시의 아들 샤킬./사진=샤킬 인스타그램부전자전이다. 로빈 반 페르시(37·페예노르트)의 아들 샤킬 반 페르시(13)가 명품 발리슛을 선보였다.

페예노르트의 U-15 팀에서 활약 중인 샤킬은 11일(한국시간) 아약스 U-15와의 경기서 발리 슈팅으로 원더골을 터트렸다. 팀은 8-3 대승을 거뒀다.

명품 발리슛 상황은 이랬다. 팀이 3-2로 앞선 상황. 왼쪽 측면에서 넘어오는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샤킬이 그대로 점프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막을 순 없었다. 샤킬을 비롯해 팀 동료들은 모두 환호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버지인 반 페르시를 연상시켰다. 반 페르시는 왼발 슈팅에 능한 선수다. 네덜란드 매체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그의 아버지의 축구 재능을 이어받았다”고 칭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한 샤킬은 현재 아버지와 같은 팀인 폐예노르트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 중이다.

샤킬이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사진=FOX스포츠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가수 탁재훈의 고정 출연 논란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선, 이상민, 탁재훈이 임원희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과 탁재훈은 임원희로부터 김희선을 초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임원흐의 집을 찾았고, 김희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미우새’ 고정 출연인지 물었고, 탁재훈은 “피디도 그렇고 작가도 그렇고 슬슬 피하는 거 안다. 정확한 대답을 안 해줬다. 찍자고는 하는데”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희선은 “딜을 해야지”라며 밝혔고, 탁재훈은 “그 딜을 할 수 있는 타이밍도 놓쳤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탁재훈은 “강남이가 그 이야기를 꺼낸 거다. 어린애한테 그 말을 들으니까 나도 좀 그렇더라. 누구 하나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는 사람도 없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희선은 “어머니 계시냐. 방송 출연하실 수 있냐”라며 질문했고, 탁재훈은 “지금도 풀메이크업 대기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요즘 ‘미우새’ 분위기가 뭐냐면 어머님이 나오셔야 고정인 게 아니다. 그냥 이렇게 나오면 다 고정이다”라며 거들었고, 김희선은 “오빠 집이 오픈이 됐냐”라며 확인했다.



이상민은 “두 번 이상 됐다”라며 말했고, 김희선은 “그럼 고정이다”라며 못박았다. 이상민은 “5주 이상 나오면 고정이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김희선은 고정 이미지인 이상민, 임원희와 달리 탁재훈이 겉도는 이미지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지구와 달처럼. 월식 때는 사라져야 한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탁재훈은 “희선이가 우리 프로를 나와서”라며 말했고, 김희선은 “우리 프로? 아직 오빠 프로 아니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건 기자 입력 2020.10.12. 05:29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사진제공|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사진제공|OK저축은행

2020~2021시즌 V리그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남녀부 13개 팀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수많은 관중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던 일상으로 언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각 팀은 비시즌 동안 과감한 트레이드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새 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17번째 시즌을 앞두고 땀으로 젖은 각 팀의 훈련장을 돌아봤다.

OK금융그룹은 롤러코스터 같은 팀이다.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13~2014시즌 모두의 예상을 깨고 탈 꼴찌를 하더니 2014~2015, 2015~2016시즌에는 연속해서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특급 외국인선수 로버트 랜디 시몬이 떠난 뒤 7~7~5~4위의 성적을 남겼다. 외국인선수 선택의 실패와 팀의 중심인 세터 이민규, 레프트 송명근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경기력의 편차가 컸다. 지난해 석진욱 신임 감독을 앞세워 반전의 계기는 잡았다. 레오 안드리치가 부상을 당했을 때 서두르지 않고 토종선수들의 힘만으로 버텨낸 것이 컸다. 2020~2021시즌을 준비하면서 미하일 필립이 이탈했지만, 그 대신 V리그 3시즌 동안 2314득점, 49.27%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최고의 보험용 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를 데려왔다. 이것이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바뀐다면 희망이 있다. 6일부터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으로 이름도 바꿨다. 8시즌 만에 진정한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전화위복 펠리페와 분위기 배구

펠리페는 3월 브라질로 돌아간 이후 제대로 배구공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V리그 컴백에 대비한 준비는 철저히 했다. 자신이 고용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체력보강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한 덕택에 걱정은 덜었다. 교체 타이밍도 기가 막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기 직전 비자를 받았다. “그 때를 놓쳤다면 시즌 개막까지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구단 관계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OK금융그룹은 8월 31일 가족과 함께 입국한 펠리페의 자가격리를 위해 현명한 투자를 했다. 경기도 양평에 넓은 마당이 있는 2층집을 임대했다. 개인훈련 기간 중 펠리페의 가족을 배려해 생활공간과 훈련공간을 분리해줬다. 그 덕분에 2주를 잘 버틴 펠리페는 9월 14일 처음 팀 훈련에 참가했고, 얼마 되지 않아 연습경기에 투입됐다. 한국생활 4년째라 상견례에서 펠리페는 유창한 한국어로 “편하게 말을 걸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적응력과 내구성이 좋은 펠리페의 가세로 읏맨 프로배구단은 이제 외국인선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지난 시즌은 예측이 힘들 정도로 팀의 플레이가 들쭉날쭉했다. 꾸준히 자신의 통계 기록만큼의 결과를 남기는 펠리페가 불확실성을 줄여줄 전망이다.

석 감독은 새 시즌 팀의 키워드로 분위기를 꼽았다. 선수들이 좀더 밝은 분위기에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배구를 해달라는 뜻이다. 돌이켜보면 2연속 챔프전 우승 때 젊은 선수들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상대를 압도했다. 2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을 앞둔 송명근에게도 같은 요구를 한다. “실수를 했다고 고개를 먼저 숙이며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팀의 리더로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달라”는 주문이다.

조재성(왼쪽)-펠리페. 사진제공|OK저축은행
조재성(왼쪽)-펠리페. 사진제공|OK저축은행

조재성과 펠리페의 공존이 성공한다면?

지난 시즌과 전술적으로 가장 달라질 부분은 조재성의 활용법이다. 왼손 라이트 공격수로 서브에 장점이 많은 조재성이지만, 외국인선수와 공존할 수 없는 것이 딜레마였다. 석 감독은 원포인트 서버로만 쓰기에는 기량이 아까운 조재성의 기용방법을 지난 시즌부터 고민했다. 결국 레프트로 전환을 결정했다. 대학교 때까지 리시브를 해본 적이 없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석 감독은 “강한 서브의 팀에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래야 하는 이유도 있다. 조재성은 이번 시즌 후 첫 FA 자격을 얻는다. 지금은 공격과 서브에만 특화된 선수지만, 리시브 능력을 갖추면 몸값은 크게 뛰어오를 것이다. 구단도 “리시브만 되면 인생역전할 수 있다”며 성공적 적응을 응원하고 있다. 조재성도 밤 12시까지 코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리시브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명 레프트로 현역시절을 보냈던 석 감독은 “가능성이 없다면 시키지도 않겠지만, 연습경기에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며 변신을 응원 중이다.

여기에 V리그 통산득점 10위(3258득점)의 최홍석, 리시브가 안정적인 심경섭, 프로 2년차 김웅비, 11월 군에서 제대하는 차지환까지 있기에 레프트의 선수기용 폭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넓어졌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많은 휴식이 필요할 송명근에게 희소식이다.

이민규-송명근에게 기대하는 예비 FA 효과와 첫 FA 영입선수 진상헌

OK금융그룹은 FA 시장에서 센터 진상헌을 영입했다. 창단 이후 첫 번째 외부수혈이었는데, 그 선택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센터 손주형이 심장이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는 바람에 진상헌의 가세는 큰 힘이 됐다. 그는 후배들에게 V리그 12시즌 동안 경험한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진상헌이 기대만큼만 해주면 속공 비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진상헌은 124득점, 공격 성공률 62.64%의 속공능력을 보여줬다. 부상 경력이 있는 박원빈, 전진선과 함께 중앙에서 얼마나 잘 버텨줄지 궁금하다.

이민규~곽명우~권준형이 경쟁하는 세터와 정성현~부용찬~조국기가 포진한 리베로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리시브는 정성현, 디그는 부용찬이 전담하고, 조국기는 최홍석 또는 조재성과 짝을 이뤄 리시브를 강화하는 역할로 투입될 예정이다. 창단 이후 팀의 중심추 역할을 해온 세터 이민규도 2번째 FA 계약을 앞뒀다. 시즌 후에는 군에 입대해야 한다. 그렇기에 다른 어떤 시즌보다 봄배구의 열망이 크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모두들 믿고 있다.파워볼게임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임창정이 팬들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찐팬 위에 찐 형있는 임창정, 그가 30년동안 롱런하는 이유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임창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환절기 몸보신을 위한 갈비찜을 메뉴로 선택했고, 이승기와 김동현이 이를 도왔다. 두 사람이 요리에 자신없어하자 임창정은 또 다시 “형이 살려주겠다. 심폐소생해줄테니 마음껏 하고 싶은 걸 해라”고 했고 각각 김치찌개와 갈비찜을 맡아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를 하던 중 임창정은 20대 초반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임창정은 “전단지 알바, 가스배달과 신문배달 등 안 해본 것이 없다”면서 “데뷔 후에도 긴 무명을 견디기 위해 돈 되는건 다했다, 모든 것이 내 자양분, 열심히 살았구나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먹음직스러운 저녁 식사가 완성됐다. 잔칫상 풀코스의 비주얼로 완성했고, 모두 먹방에 빠졌다. 

차은우는 “집사부에서 만들어서 먹은 음식 중 최고”라고  했고 양세형도 “마치 할머니집에서 먹는 비주얼과 맛이다”며 그의 요리실력을 인정했다. 

본격적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임창정은 자신을 있게 한 팬클럽 ‘빠빠라기’에 대한 얘기도 꺼냈다임창정은 “팬들하고 메시지도 주고받아, 노래 나오면 음감회도 연다”면서 “가요프로그램 1위하면 빠빠라기 고맙다고 꼭 말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은우는 음향장비 없이 즉석에서 팬들에게 생목 라이브를 펼치는 임창정의 일화들을 꼽자임창정은 “나를 알아봐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냥 해주고 싶다. 대중에게 기쁨주라고 우리에게 인기를 준 것, 스타 만들어준거 아니냐”면서 “신인 시절, 그토록 인기를 바랐., TV화면 속 미소만 짓는 것이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 직접 소통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인기는 사람의 기운이란 뜻, 대중들이 나에게 기운을 주고 받는 것, 그 기쁨이 다시 그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 말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제작진은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임창정을 위해 미니 콘서트가 아닌 ‘임창정 30주년 기념 게랄라 콘서트’를 준비한 것. 파워볼사이트

차은우와 김동현이 임창정에게 안대를 씌워서 이동, 본격적으로 임창정을 놀래킬 장소인 빈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임창정은 안대를 벗자마자 ‘데뷔 30주년’이라 적힌 모니터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허각이 깜짝 등장했다. 이어 ‘히든싱어’에서 1등한 임창정의 찐팬 조현민까지 등장했다. 

임창정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더니 자신을 위해 노래를 준비한 두 사람과 수 많은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하며 눈물 흘렸다. 전광판에서서도 실시간으로 팬들이 깜짝 등장하며 다 함께 떼창으로 노래를 불렀고, 예상치 못한 팬들의 진심이 담긴 이벤트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임창정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게릴라 콘서트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창정은 ‘빠바라기’ 1회 팬부터 많은 팬들의 이름을 부르며 한 명씩 모두 알아봤다.

특히 임창정은 찐 팬 허각과 조현민 등장에 “눈물이 흘릴 수 밖에 없던 깜짝 콘서트”라면서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은 많은 팬들까지 반가워하면서 “팬들이 아닌 지인 느낌, 조만간 콘서트장에서 만나자”라며 팬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무엇보다 팬들을 30주년 메달을 선물해 더욱 감동을 안겼다. 

러시아서 주인이 독살 시도뒤 매장
멀쩡하게 땅 파내 살아나 구사일생

러시아에서 주인이 치사량의 약물을 투여한 뒤 땅에 묻은 한 독일 종 셰퍼드가 멀쩡하게 땅을 스스로 파낸 뒤 살아난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시민 올가 리스테바(39)는 도로에서 셰퍼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셰퍼드 키류샤가 고속도로에서 발견돼 차에 태워진 당시의 모습. 몸이 비에 젖고 낙엽 등도 붙어 있다. 키류샤의 주인에 따르면 키류샤를 독살하기 위해 치사량의 약물을 주사한 뒤 땅에 묻었으나 키류샤는 스스로 땅을 파내 살아났다. [트위터 캡처]
셰퍼드 키류샤가 고속도로에서 발견돼 차에 태워진 당시의 모습. 몸이 비에 젖고 낙엽 등도 붙어 있다. 키류샤의 주인에 따르면 키류샤를 독살하기 위해 치사량의 약물을 주사한 뒤 땅에 묻었으나 키류샤는 스스로 땅을 파내 살아났다. [트위터 캡처]

당시 비가 내리고 있던 탓에 이 셰퍼드는 빗물에 흠뻑 젖은 데다가 힘없이 걷고 있었다. 올해 7세인 이 셰퍼드의 이름은 키류샤다.

리스테바는 처음엔 키류샤를 그냥 지나쳐 가던 길을 갔다. 하지만 운전 내내 키류샤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던 그는 14km나 길을 되짚어 개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왔다.

리스테바는 서둘러 갖고 있던 음식을 찾아 키류샤에게 먹인 뒤, 차 뒷좌석에 태웠다. 키류샤는 그동안 얼마나 지쳤는지 리스테바가 149km나 운전할 동안 잠을 잤다. 그는 키류샤를 러시아 서부에 있는 도시 우흐타에 있는 개 보호소에 데려다줬다.

보호소는 개의 주인을 찾아내 도대체 키류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셰퍼드 키류샤는 새로운 가정에 입양돼 잘 자라고 있다. [트위터 캡처]
셰퍼드 키류샤는 새로운 가정에 입양돼 잘 자라고 있다. [트위터 캡처]

주인은 키류샤를 죽이기 위해 치사량의 해로운 약물을 주사했고, 개가 죽었다고 생각됐을 때 고속도로 근처 외딴곳에 묻었다고 털어놨다.

주인은 개를 독살하려 한 이유에 대해 “개가 건강하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개 주인이 보호소 측에 “아직 살아있는 개를 땅에 묻은 건 ‘실수(mistake)’였다”면서 사과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의사가 진료한 결과 키류샤는 굶주림에 시달려온 것 이외엔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다. 다만 키류샤가 주인의 설명처럼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약물’을 투여받고도 어떻게 살아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호소 관계자는 “키류샤는 매우 온순하다”면서 “목줄을 맨 채 걷고 다른 개와 거의 충돌하지 않으며 짖지도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키류샤는 현재 한 가정에 입양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파워볼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