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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의미심장한 두 글자를 전했다.

11일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견.”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경은 흰색 모자에 블루톤의 상의를 입어 발랄한 패션을 완성했다. 테이블 위에 가지런하게 놓여진 마스크가 눈에 띈다.

집중한 표정으로 물을 따르던 김연경은 섬세한 손짓으로 모자를 고쳐쓰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연경이 남간 ‘편견’이라는 두 글자에 팬들은 “좋은 것만 보고 들으라” “편견은 밥에나 말아먹자” 등의 응원을 남겼다.

한편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매년 비시즌 기간에 주최하는 KOVO컵 대회에서 GS칼텍스에 패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1회 NC 나성범이 KIA 가뇽을 상대로 3루타를 날렸다. 3루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나성범.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8.08/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NC의 경기가 열렸다. 1회 NC 나성범이 KIA 가뇽을 상대로 3루타를 날렸다. 3루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나성범.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8.08/

[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도루를 예고했던 나성범(NC 다이노스)이 부상 악몽을 잊고 뛰기 시작했다.

나성범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도루 2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도루를 기록한 데 이어 1경기 2도루를 수확했다. 2019년 5월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498일 만의 도루다. 의미 있는 도루 성공이었다.

나성범은 데뷔 때부터 ‘호타준족’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타자였다. 장타력과 기동력을 함께 갖춘 외야수다. 1군 데뷔 이후 2013~2015년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28홈런-23도루를 기록하며, ’20-20’을 달성했다. 2017년 17도루, 2018년 15도루로 꾸준히 베이스를 훔쳤다.

그러나 지난해 악몽과 같은 부상을 당했다. 5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2회말 폭투를 틈 타 3루 진루를 시도했다. 이 때 슬라이딩 과정에서 무릎이 심하게 꺾였다. 검진 결과 우측 전방십자인대파열과 연골판 부분 판열 진단을 받았다. 그렇게 나성범의 짧은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시즌이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긴 재활의 과정을 거친 후 복귀한 시즌. 나성범은 팀이 101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손바닥 통증으로 빠진 경기가 있었지만, 96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6리, 29홈런, 9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3위에 올라 있으며, 국내 타자 중에선 단연 1위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시즌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늘 “시즌을 함께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성범의 몸 관리에도 철저했다. 시즌 초반 지명타자로 활용하다가 외야수 출전 횟수도 늘려갔다. 최근에는 1주일에 3회 정도 외야수 수비를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릎에 불편함도 사라졌고, 몸 상태도 좋다. 10일 경기 후 만난 나성범은 “수비에 나가서는 100%로 하고 있다”고 했다.파워볼사이트

도루에 도전할 준비도 마쳤다. 나성범은 지난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첫 도루 시도를 했다. 사인이 난 상황에서 뛰어서 첫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나성범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도루를 하려고 한다. 안 한 상태에서 끝나면 공백이 클 것 같다”면서 “멘탈적으로도 그렇고, 도루를 할 수 있다는 몸의 기억을 위해서 필요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코치님과 얘기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나성범은 도루를 실천했다. 1회말 1사 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박석민 타석에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아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포수 이홍구가 송구를 포기했고, 선 채로 2루를 밟았다. 498일 만의 도루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성범은 4-1로 앞선 5회말 1사 후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후 박석민 타석에서 다시 한 번 2루로 뛰었다.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 악몽을 잊은 듯한 날렵한 도루를 선보였다. 나성범에게는 의미 있는 ‘2도루’였다.

나성범은 경기 후 “도루 상황에서 두 번 모두 사인이 나왔다. 오랜만이었지만, 뛰는데 문제가 없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종종 시도하려고 한다”고 했다.

[뉴스엔 김민주 기자]

원조 가수 화사가 독보적인 실력으로 역효과를 냈다. ‘히든싱어’ 특유의 긴장감이 떨어졌다. 재미도 반감됐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서 마마무 화사가 원조 가수로 등장,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화사는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모창 능력자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목소리로 1등을 기록한 것. 득표수는 단 4표였다. 솔로 데뷔곡 ‘멍청이’를 선곡한 2라운드 역시 10표로 가뿐하게 통과했다.

‘히든싱어’는 모창 능력자 실력에 따라 회차별 재미 편차가 심한 프로그램이다. 모창 능력자들은 화사의 허스키한 음색과 창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지 못했고, 오히려 화사만 돋보이는 결과를 만들었다.파워볼실시간

이에 ‘히든싱어’는 3라운드 마마무 그룹곡으로 승부수를 띄었다. 다른 멤버 파트까지 소화해야 하는 그룹곡은 판정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 H.O.T. 강타, S.E.S. 바다 등 원조 가수가 그룹곡 미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바. 그룹 멤버인 화사 편에서도 가장 기대를 받는 라운드 중 하나였다.

아쉽게도 승부수는 통하지 않았다. 화사는 모창 능력자를 가볍게 따돌리며 8표로 1등을 기록했다. 기세를 몰아 진짜 가수를 찾는 최종라운드에서도 과반이 넘는 79표를 획득,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히든싱어’ 레전드로 꼽히는 회차에서는 음원과 다른 원조 가수 창법 변화가 판정에 혼동을 줬다. 이에 따라 원조 가수 추리가 점점 힘들어지며 시청자는 더욱 큰 재미를 느꼈다. 다른 원조 가수보다 비교적 활동 기간이 짧은 화사는 음원과 거의 비슷한 목소리를 냈고, 이는 역효과로 작용했다. 여기에 그간 회차별 꼭 한 명씩 나왔던 뛰어난 모창 능력자도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너무 쉬운 라운드가 이어지자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 반응에서도 긴장감과 놀라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김종민 신봉선 등 패널들을 통해 작위적인 웃음만 만들 뿐이었다. 시청자들도 “역대급 쉬운 회차였다” “음원이랑 너무 똑같다” “듣자마자 화사 목소리를 알아챘다” 등 아쉬운 반응을 쏟아냈다.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히든싱어’다. 5주 만에 원조 가수 우승이라는 새 그림이 펼쳐졌지만, 재미를 잡는 것은 실패했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 모창 능력자 실력에 따라 방송이 좌지우지되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안고 있다. ‘히든싱어’가 한계를 극복하고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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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화사가 성훈의 신음 소리에 기겁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옥캉스(옥상 바캉스)’를 즐기는 성훈,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 헨리는 옥상에서 풀장을 만들고 물총 싸움을 시작했다. 헨리는 성훈의 물총이 고장난 틈을 타 그에게 공격을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성훈은 물을 맞으며 “하아, 하아”라며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깜짝 놀라 “어머, 왜 이래. 최악이야”라고 말했다. 화사는 “물을 느끼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중계

물총 결투를 끝낸 두 사람은 풀장에 들어가 몸을 담궜다. 헨리는 “물에 들어갔을 때 딱 하와이에 간 느낌이었다”며 ‘옥캉스’에 만족해했다.

野 ‘전국민 독감백신 접종’ 주장엔 “한달새 2천만명분 못만들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9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9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정부가 내놓은 통신비 지원 방안과 관련해 “3∼4인 가구에는 6만∼8만원을 지급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이 1인당 통신비 2만원 지급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가구 기준으로는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반박한 것이다.

김 실장은 이날 KBS ‘뉴스9’에 출연해 “(통신비 지원은) 위로의 차원을 넘어선 보상의 의미가 있다.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에서 ‘차라리 독감 예방주사를 지원하는 것이 어떠냐’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한 달 사이에 2천만명분의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김 실장은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추경안 처리 협조를 약속했다”며 “5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보다 행정체계가 개선돼 국회에서 추경안만 통과되면 추석 이전에 상당 부분 지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