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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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전에서 패배했다. 

토론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0-4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의 홈 경기로 치러졌다.  

9회까지 0의 행진이었다. 연장 10회 승부치기(무사 2루에서 시작)에 들어갔다. 워싱턴은 토론토 투수 야마구치 슌 상대로 선두타자 카터 키붐이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다. 앤드류 스티븐슨도 볼넷으로 무사 만루. 빅터 로블레스와 트레아 터너가 연거푸 삼진으로 물러났다. 아담 이튼이 투수 스파이크 맞고 2루수 내야 안타로 1점을 뽑았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토론토는 10회말 무사 2루에서 라우디 텔레즈가 삼진 아웃, 대니 잰슨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브랜든 드루리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해 2사 1,3루가 됐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외야 뜬공으로 경기가 끝났다.  

양 팀 선발 투수인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네이트 피어슨(토론토)은 인상적인 투수전을 펼쳤다.  

토론토의 ‘파이어볼러’ 네이트 피어슨은 이날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동안 최고 99마일(159km) 직구를 뿌리며,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 75구에서 교체됐다. 1회 1사 2루, 3회 2사 1,2루, 4회 무사 2루 위기를 슬기롭게 막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7회까지 9개의 삼진을 뺏어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3회 1사 후 2루타를 허용했으나, 2사 1,2루에서 내야 땅볼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4~7회는 4이닝 연속 삼자범퇴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슈어저는 8회 선두타자 조 패닉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대주자로 나선 앤서니 알포드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에스피날을 스리번트 파울로 삼진 처리. 그러나 슈어저는 2루 견제구가 외야로 빠지면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피셔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투구 수가 112개가 되자, 1사 1.3루에서 교체됐다. 구원 투수 다니엘 허드슨이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해 슈어저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워싱턴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에릭 테임즈는 4회 피어슨 상대로 우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범타로 득점은 실패했다. 5타수 1안타.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싹쓰리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불 원정대’가 그 주인공이다.

7월 30일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가수 엄정화, 이효리, 제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는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인 ‘환불 원정대’를 위해 31일 모처에서 모인다. 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뉴스엔에 “내일(31일)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환불 원정대’로 첫 회동을 하는 것이 맞다. 추후 계획은 순차적으로 안내드리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환불 원정대’는 ‘놀면 뭐하니?’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G로 활약 중인 이효리의 바람으로 성사된 새 프로젝트다.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환불 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제시에게 즉각 SNS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팀 결성을 제안했다는 후문.

다른 멤버들 역시 ‘환불 원정대’ 결성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제시는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이효리의 제의에 대해 “베리 굿이다. SNS에 찾아가 바로 하겠다고 했다. 엄정화 언니에게도 바로 하자고 했다. 너무 멋지지 않나.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작조차 되지 않은 프로젝트이지만 결성 소식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4인은 최근 시청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환불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세 좋은 여성 스타들로 꼽혀왔다. 저마다 다른 매력과 강력한 스타성을 무기로 각 분야에서 활약해온 스타들인 만큼 이들이 한 데 모였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환불 원정대’ 결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 중심으로 진행돼야 할 ‘놀면 뭐하니?’가 이효리 중심의 프로젝트로 변질될 것에 대한 우려 섞인 반응이었다.

첫 회동 날짜만 잡혔을 뿐 프로젝트 관련 구체적인 윤곽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환불 원정대’가 향후 어떤 모양새로 진행될지, 그 안에서 유재석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알 수 없다. 다수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환불 원정대’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활약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지난 1년 동안 ‘놀면 뭐하니?’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하며 MBC 토요 예능 암흑기를 끝낸 유재석도, 그런 유재석을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이끌어온 김태호 PD도 일부 시청자들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데 손 놓고 있을 만한 인물은 아니라는 점이다.

김태호 PD는 자타 공인 유재석 ‘악개'(악성 개인 팬)다. 2006년부터 12년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춰온 그는 각종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출연자가 유재석이라는 속내를 공공연하게 드러내 왔다. 그가 진정성 있는 ‘악개’라는 사실은 ‘놀면 뭐하니?’의 유일한 고정 출연자가 유재석이고, 그간 선보여온 모든 프로젝트가 철저하게 유재석 중심으로 돌아갔다는 점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유재석 역시 믿고 볼 만한 예능인이다. 유재석은 김태호의 ‘악개’ 면모 덕에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유두래곤 등 다양한 부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유(YOO)니버스’를 구축했다.

비단 ‘놀면 뭐하니?’뿐 아니라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출연작에서 MC 역할을 맡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와 분량을 야무지게 챙겼다. 최근 내로라하는 톱 가수 이효리(린다G), 비(비룡)과 함께한 싹쓰리 프로젝트에서 기죽지 않고 존재감을 뽐내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환불 원정대’와 함께 탄생할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릭터에 기대를 걸 이유는 충분하다.

한동훈-정진웅, 물리적 충돌 후 쌍방 고소 예고
서울고검 감찰 착수..대검 나설지 주목

(시사저널=이혜영 객원기자)

29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 도중 물리적 충돌로 피해를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 서울중앙지검 제공
29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 도중 물리적 충돌로 피해를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 서울중앙지검 제공

검사 간 육탄전에 이어 쌍방 고소전을 예고한 유례없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검찰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타격을 받은 검찰은 이 사건을 총괄하는 부장검사와 검사장 피의자 간 물리적 충돌까지 공개되며 치명상을 입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진웅(52·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은 전날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 있는 한 검사장 사무실에서 진행된 휴대폰 유심 압수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로 피해를 호소하며 각각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한 검사장은 사건 직후인 전날 오후 서울고검에 정 부장을 독직(직권남용)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을 해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서울고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번 수사와 관련한 보고를 받지 않기로 한 점을 감안해 일단 자체적으로 감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 부장도 고소를 공언하며 맞불을 놨다. 정 부장은 한 검사장의 폭행 피해 주장과 고소 제기가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라며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팀은 한 검사장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은 철회했다.

한 검사장은 이와 함께 정 부장이 일방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사과정에서 피의자 폭행 논란으로 감찰대상이 된 만큼 정 부장이 수사를 계속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양측의 몸싸움이 정당한 직무집행 과정에 벌어진 일이라며 정 부장을 수사에서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수사팀은 “정상적인 영장 집행이었던 만큼 수사 상대방이 빠지라는 요구에 따를 이유가 없다”며 “오히려 한 검사장의 행동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검사장 측은 “저를 폭행한 사람을 저에 대한 수사에서 배제해 달라는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요구”라며 “정 부장은 이를 그대로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정 부장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정상 출근했다. 정 부장은 현재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며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장은 전날 한 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인 뒤 팔·다리 통증과 전신근육통을 호소했다. 정 부장은 인근 정형외과에서 혈압이 급상승했다는 진단을 받고 서울중앙지검 근처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응급실 침상에 누운 채 찍힌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기도 했다. 

29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왼쪽)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오른쪽)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 연합뉴스
29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왼쪽)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인 정진웅 부장검사(오른쪽)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 연합뉴스

폭행을 둘러싼 두 사람의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경우 진흙탕 싸움이 불가피 한 상황이다. 한 검사장은 변호인에게 연락하기 위해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해제하던 중 갑자기 정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려 자신을 넘어뜨린 후 얼굴을 눌러 독직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정 부장은 한 검사장이 휴대전화에 있는 압수물 삭제 등 증거인멸 시도를 한다고 판단, 한 검사장 쪽으로 팔을 뻗는 과정에서 함께 바닥에 넘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파워볼엔트리

법조계에서는 강제수사 과정에서 위법 논란이 불거진 만큼, 감독 기능이 있는 대검찰청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앞서 수사팀에 대한 대검의 지휘를 금지하는 지시를 내린 상태여서 대검의 개입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추 장관은 지난 2일 ‘검언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팀이 대검 등 상급자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아니하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수사 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라”고 지휘했다.

환불원정대 이효리·엄정화·화사·제시(위쪽부터 시계방향순)

이효리, 엄정화, 제시, 마마무 화사가 뭉친 일명 ‘환불원정대’가 내일(31일) 첫 회동을 가진다.파워볼게임

한 방송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환불원정대가 본격적인 첫 단추를 꿰는 자리인 것. 네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혼성 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 특집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전격 데뷔한 싹쓰리는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화제성, 시청률까지 흥행 엔진을 가동 중이다.

그런 가운데 ‘센 언니’로 통하는 린다G(이효리) 입에서 가요계 센 언니 최강 조합이 탄생했다. 린다G를 필두로 엄정화, 제시, 화사가 뭉쳐 가게에 가면 곧바로 환불을 해줄 것 같다는 너스레로 지어진 이름이 바로 ‘환불원정대’.

농담처럼 나온 말이 현실화가 될 조짐이다.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서울 모처에서 첫 회동을 가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효리의 러브콜에 흔쾌히 “콜”을 외쳤던 상황. 네 사람이 방송계와 가요계에 어떠한 새 역사를 쓰게 될지 주목된다.

[경향신문]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폭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감독(42·구속)이 4억원이 넘는 경주시 보조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고 최숙현 선수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 선수들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들도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밝힌 뒤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김영민 기자FX마진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김 감독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그의 신병과 수사기록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감독은 2013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을 맡아오며 고 최숙현 선수 등 소속 선수 11명에게 훈련태도 등을 문제 삼아 폭행해 온 혐의(상습폭행)를 받는다.

또 경주시에서 지원을 받는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된다”고 선수들을 속여, 선수 16명에게서 약 68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 그는 고 최숙현 선수가 고소한 사건 관련해 선수 5명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허위 진술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강요)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김 감독은 대체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있지만, 일부 혐의는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김규봉 감독이 경주시에서 해당 팀에 지원한 훈련비 등 보조금 4억여원을 가로챈 정황(업무상횡령·사기)을 추가로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지난 28일 경주시청을 압수수색해 경주시 보조금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현재까지 4억원이 넘는 액수의 보조금을 김 감독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김 감독이 송치된 이후에도 검찰과 공조 수사를 벌여 혐의 입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 혐의 등을 받는 장모 선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