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초토화된 부산…침수된 지하차도 갇혔던 3명 숨져 [연합뉴스 자료사진]
물폭탄에 초토화된 부산…침수된 지하차도 갇혔던 3명 숨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차량진입 불과 10여분에 빚어진 참사였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부산 모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A씨는 “미처 대피할 겨를도 없이 모든 게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취재기자에게 증언했다.

A씨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차량 7대가량이 부산역 인근 제1지하차도로 여느 때와 같이 차례로 진입했다.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물이 바퀴의 3분의 2 정도밖에 차오르지 않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지하차도에 진입할 당시 아무런 경고 문구나 주의 안내도 없었다.

A씨는 “모든 차량이 각자 앞차를 따라 자연스레 진입했고, 안내 표지판도 없었기 때문에 걱정할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하차도에서 중간쯤 들어왔을 때 갑자기 차량이 하나둘씩 멈추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긴 했지만 사고 등 이유로 잠시 밀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멈춰 기다렸다.

하지만 정차한 지 3∼4분이 지나자 차 양 옆에서 갑자기 빗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물은 쉴 새 없이 차올라 차량 유리창 밑까지 치솟았고, 사람이 있는 차량 내부로도 유입되기 시작했다.

곧이어 침수된 몇몇 차량이 ‘붕’ 떠오르더니 하나둘씩 둥둥 떠다니기 시작했다.

3명 숨진 지하차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 모습. 지난 23일 밤 왕복 2차로의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침수돼 50·6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2020.7.24 handbrother@yna.co.kr

3명 숨진 지하차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 모습. 지난 23일 밤 왕복 2차로의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가 침수돼 50·60대 남성 2명과 20대 여성이 숨졌다. 2020.7.24 handbrother@yna.co.kr
공포에 떠는 운전자들은 문을 열고 창문을 깨려는 등 외부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파워볼엔트리

지하차도에 들어선 지 10여분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생존자들은 당시 메신저 등을 가족에게 다급한 이 상황을 알리고 소방에 신고했다고 한다.

A씨는 “밖에서 물이 차오르니 압력 때문인지 차 문이 열리지 않아 너무 두려웠다”며 “성인 남자 3명이 간이의자로 창문을 두드려 깨고 나왔을 땐 이미 발이 땅에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출입구 높이 3.5m인 지하차도에 2.5m까지 물이 들어찬 상태였다.

차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은 물 위에서 연신 손을 휘저으며 ‘살려달라’고 소리 질렀고, 또 어떤 이들은 차 지붕 위로 올라가 간신히 몸을 피했다.

차 안에서 갇힌 채 나오지 못한 이들은 창문을 계속 부수려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상황이었다.

2m에 달하는 RV 차량 위에 올라가 겨우 목숨을 건졌던 또 다른 생존자도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몸서리쳤다.

그는 “간신히 헤엄쳐 차 위로 올라갔을 땐 나머지 승용차가 모두 물에 잠겨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구조되기 직전엔 차량 지붕에 올라섰는데도 허리까지 물이 차오른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고가 발생한 지 20분 정도가 지났을 무렵 도로 바깥에서 랜턴 불빛이 보이더니 몸에 밧줄을 동여맨 소방대원이 구조장비를 들고 하나둘씩 구조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2명은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고 1명은 사고 5시간여만에 지하차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6위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까.

24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6주 2일차 2경기가 설해원 프린스 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설해원은 9연패를 기록 중이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2연패에 6~8위의 추격을 받고 있어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하다.

정규 시즌이 6주차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 중 T1부터 팀 다이나믹스까지 뭉쳐있는 중위권은 2승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5승 5패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밑에서 밀려오는 팀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서부 리그’ 진입로를 확실하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아프리카는 지난 5주차 담원전에서 참패를 당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2라운드 스타트를 끊었다. 선수들도 원사이드한 경기에 실소를 지을 정도였다. 호재라면 아프리카가 상대할 설해원도 5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첫 승 제물이 되면서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 아프리카는 설해원전에서 승리해 분위기를 가라앉은 분위기를 뒤집고 4승 라인인 팀들과의 격차를 벌릴 기회를 얻은 것이다.

경기 포인트는 탑, 정글, 미드의 상체가 될 전망이다. 최근 부진한 ‘익쑤’ 전익수와 ‘기인’ 김기인이 얼마나 경기력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이다. 또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는 ‘미키’ 손영민과 ‘플라이’ 송용준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고점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팀 게임의 중심이 좌지우지 될 수 있다. 10.14 패치의 카서스 버프가 ‘스피릿’ 이다윤의 카서스 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뮬란
뮬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월트디즈니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로 인해 영화 공개 일정을 전면 수정했다.파워사다리

23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다음 달 21일로 예정돼 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일을 또 연기했다.

당초 ‘뮬란’은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자 7월 24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시 8월 21로 미뤄졌다. 디즈니 측은 다시 ‘뮬란’의 개봉일을 연기했고, 이번엔 날짜를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상 무기한 연기인 셈이다.

‘뮬란’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실사영화로, 중국 남북조시대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담았다. 유역비가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는 ‘뮬란’ 뿐만 아니라 ‘아바타’ 2편 및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시리즈 공개 일정도 전면 수정했다. 먼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편은 2021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개봉 일정이 밀렸다. 디즈니는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촬영을 진행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개봉 일정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바타’는 현재 5편까지 제작이 확정된 상황. 2편 개봉일이 연기됨에 따라 3편부터 5편 공개일도 1년씩 연기된 상황이다.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의 공개 일정도 2023년 12월로, 1년 미뤄졌다.

디즈니는 성명을 “지난 수개월간 글로벌 보건 위기 속에서는 개봉 날짜를 딱부러지게 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디즈니에 앞서 워너 브라더스가 SF 스릴러 영화인 ‘테넷’ 개봉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외신들은 내년까지 할리우드에서는 주요 영화 개봉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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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가 NBA 시즌이 재개되면 주목할 만한 빅매치 10경기를 뽑았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로 오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ESPN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LA 더비’를 꼽았습니다.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재개 첫날부터 맞붙는데요.

매체는 “미리 보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이라며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일 슈퍼 매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주전 슈팅가드 에이브리 브래들리(29)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35)와 앤서니 데이비스(27, 이상 LA 레이커스) 원투 펀치를 앞세운 레이커스가 카와이 레너드(29)-폴 조지(30, 이상 LA 클리퍼스) 콤비가 버틴 클리퍼스를 만나 어떤 명승부를 연출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8월 4일 멤피스와 뉴올리언스 맞대결도 주목할 만합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자 모란트(20,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자이언 윌리엄슨(20,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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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토론토와 밀워키 만남은 동부 패자를 가늠할 전초전 성격을 띕니다.

올해 백투백 MVP를 노리는 야니스 아데토쿤보(25, 밀워키 벅스)와 ‘넥스트 카와이’로 성장한 파스칼 시아캄(26, 토론토 랩터스)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경기인데요.

동부 1, 2위 팀끼리 맞대결이라 대권 풍향계로도 기능할 수 있는 빅매치로 평가 받습니다.

이밖에도 루디 고베어(28, 유타 재즈) 코로나19 감염을 둘러싼 불화설로 곤욕을 치렀던 유타와 벤 시몬스(24)-조엘 엠비드(26, 이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듀오가 건강하게 돌아올 필라델피아, 클린트 카펠라 트레이드 이후 극단적인 스몰볼 체제로 개편한 휴스턴 경기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1일 다시 출항하는 세계 최고 농구 리그 NBA에 전 세계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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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서핑에 푹 빠졌다.

김성령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 ???????? ??????? ??? ????? ????????려요. ???????? ?? ????? ????? ??????”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성령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5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김성령의 운동신경이 시선을 끈다. 파워볼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