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대행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대행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0.7.4. cy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대행은 2군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한 주전 유격수 하주석(26)의 콜업 시기에 관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호 대행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아직은 하주석의 회복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급하게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쓰러졌던 하주석은 회복 과정을 거쳐 최근 실전 경기를 뛰고 있다.

1일과 2일 팀 청백전에 출전한 데 이어 3일엔 처음으로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섰다.

4일에도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주석이 수비를 본 건 부상 후 처음이다.

최원호 대행은 “하주석의 1군 합류 시기는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다”며 “회복 과정을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 대행은 또 최근 불안한 불펜을 두고 “김진영이 두 경기 연속 마무리 역할을 못 해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기엔 박상원을 마무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불펜 투수는 이닝으로 끊어 운용했는데, 이제는 타자별로 끊어서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3-1로 앞서다 9회 말 불펜이 무너지며 대거 3실점 해 3-4로 역전패했다.

3일 두산전에선 1-0으로 앞서다 8회 말 황영국이 동점을 허용한 뒤 9회 말 김진영이 상대 팀 박세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줘 1-2로 패했다.

외무성 제1부상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 없다”
‘이벤트성 회담’ 거부… 새로운 계산법 요구 계속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4일 “북미대화를 정치적 위기를 다루기 위한 도구로 여기는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며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가능성 선 긋기에 나섰다. 청와대가 3차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공식화 한지 3일 만의 반응이다. 완전한 대북제재 해제가 아닌 ‘일시 봉합’ 형태의 제안은 모두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선희 “북미 대화? 北 흔들리지 않는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최근 한국과 미국 정치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10월의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을 일축했다.

최 제1부상은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섣부르게 중재 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며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북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 회담설이 여론화 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청와대가 이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를 간접 거론하며 반박한 것이다.

미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최 제1부상은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미국 집권층이 공감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다”며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노동당 중앙위 7기1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가비상방역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을 3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평양=조선중앙TV 캡처 연합뉴스

‘이벤트용’ 북미 대화 거부

최 제1부상의 담화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이벤트’ 차원의 북미 정상회담에 나설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서 드러난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정치용 이벤트로 접근한 데 대한 경고인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협상을 어떻게 진지하게 마련하는지 지켜보겠다는 대미압박의 일환일 수도 있다.

북미 대화를 이끌어온 남측에 보내는 경고 성격도 있다. 최근 문 대통령은 3차 북미 정상회담 중재 노력을 밝힌 후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을 재정비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중재자 역할에 대한 의지를 분명했다. 새로운 외교안보라인이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실현 시키려면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제재의 전면적인 해제라는 ‘빅딜’보다 영변 등 핵 시설의 폐기와 일부 대북제재 완화를 맞교환하는 ‘스몰딜’ 중재가 현실적 대안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때문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이 문재인 정부 2기 외교안보라인 출범을 지켜보며 기 싸움을 벌이는 것”이라며 “북한은 완전한 제재 해제 없이 조건부 제재 해제와 비핵화 조치를 맞바꾸는 식의 일시 봉합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7기 1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 평양=조선중앙TV 캡처 연합뉴스

北, 하반기 대미 도발 가능성

북한은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선을 긋는 대신 하반기 대미 도발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 제1부상은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밝혔는데, 하반기 대미 압박을 위한 군사적 행동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연말 당 중앙위 7기5차 전원회의에서 대미 관계는 장기적인 전략 아래 관리해 나간다며 전략무기 개발을 지속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미국이 북한을 견인할 수 있는 담대한 비핵화 협상 방안, 즉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지 않는 한 북미 정상회담이든, 비핵화 실무 협상이든 재개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교수는 “향후 한국과 미국의 행보에 따라 북한도 행동 계획을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연은 지인을 만나 다이어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모두가 궁금해 한 비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라고.

이날 마카쥬 강의를 위해 한혜연 집을 찾은 선생님은 “다이어트 유지가 꽤 오래됐다”라는 말을 꺼냈다.

한혜연은 “나 대박이다. 식이요법을 진짜 잘했다.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먹는 종류를 안 바꿨다”면서 “만약에 짜장면이 먹고 싶으면 1/3 덜어내고 먹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양만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혜연은 마카쥬 작업이 끝나자 선생님을 주차장까지 배웅했다. 집으로 다시 올라가는 길, 한혜연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택했다.

그는 “집이 13층인데 지하 2층부터 총 15층인 거다”며 “요즘은 운동하러 어디에 못 가지 않냐.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운동하는 게 계단이다”고 밝혔다.

한혜연은 “마스크 안 쓰고 해도 되니까 내 퍼스널 짐 같다. 집이 층고가 높다. 그래서 계단이 생각보다 높다”며 “5층에서 한번 힘들다. 엘리베이터 너무 타고 싶은데 참는다. 11층 가면 진짜 힘들다. 거기서 항상 한번씩 무너진다”고 솔직히 말했다.

계단을 오르던 한혜연의 입에서 육두문자가 절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위기를 극복하고 13층에 도착한 그는 집앞에서 바로 배를 확인하며 “왜 안 들어가지?”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혜연은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는) 나와의 싸움인 것 같다. 그렇게 한번 계단을 오르고 나면 기분이 되게 좋다”고 고백했다.

[스포탈코리아=제주] 이경헌 기자= 공민현(30)의 유연함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공격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는 28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 탈환과 함께 2013시즌 이후 리그 5연승 재현에 나섰던 제주(승점 14점)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무엇보다 골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 16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4개로 영점이 전체적으로 맞지 않았다. 1-1로 맞선 전반 막판 페널티킥 찬스에서도 키커로 나선 주민규의 회심의 슈팅이 손정현 골키퍼의 선방에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전반 8분 공민현이 보여준 환상의 퍼스트터치에 이은 유연한 마무리는 제주의 커다란 수확이었다.파워사다리

공민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에서 제주로 이적했다. 남기일 감독이 성남 재임 시절에 이어 제주에서도 공민현을 적극 기용하는 이유는 바로 공격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카드이기 때문이다.(2020시즌 7경기 출전) 전방 압박에 능하고, 공간 창출과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골잡이’ 주민규에게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주민규에게 견제가 집중되는 빅매치에서는 피니셔 역할까지 도맡으며 적극적으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해낸다. 5월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비록 2-3으로 패했지만 공민현은 전반 18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10분에는 마치 물을 흐르듯 흘려준 감각적인 킬패스로 상대 수비수 2명을 무력화시키며 주민규의 추가골을 도왔다.

경남전에서도 공민현의 부드러움은 치명적이었다. 이창민의 킬패스도 일품이었지만 문전 쇄도 후 오른발 뒷꿈치로 볼을 돌려세우고 빠른 턴 동작 후 다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 만약 그 상황에서 피지컬(192cm, 89kg)이 뛰어난 마크맨 이광선과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 경합을 펼쳤다면 득점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파워볼실시간

경기 후 남기일 감독 역시 공민현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남기일 감독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자신의 몫을 해주는 선수가 바로 공민현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다. 축구에서도 공격 템포를 유연하게 강도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데 공민현이 바로 그렇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가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경기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민현은 스포트라이트는 필요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공민현은 “스포트라이트는 필요없다. 나는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팀에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플레이도 유연하게 가져가야 한다. 동료의 패스가 좋다면 득점을, 동료의 슈팅이 좋다면 좋은 패스를 해주는 게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부드러워야 더 강하다.’ 그가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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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혼인신고를 발표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안영미는 4일 자신의 SNS에 “울인둥이들 안녕~? 다들 좀 놀랐지~? 사실 결혼식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혼밍아웃 하려고 했는데. 암튼 축하해주고 축복해줘서 고마워. 셀럽파이브 사랑해~ 동네 사람들~ 나 혼인신고 했다고요~”라는 유쾌한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안영미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파티 사진이다. 안영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 ‘안영미 SISO 소속 기념 특집 기자회견’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파워볼

이에 안영미가 셀럽파이브 사진과 함께 재치 있는 결혼 발표 소감을 전한 것이다.

해당 게시글에 박나래는 “우리 영미 선배 할리우드 스타 같아! 역시! 리스펙합니다”라는 축하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이날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쀼의 세계’에 출연해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지선우(김희애) 캐릭터를 고급지게 패러디한 모습으로도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